회계부정이 드러난 일본 가전회사 도시바에 최대 80억 엔(약 760억 원)에 달하는 일본 역사상 최대규모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증권거래 등 감시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중 도시바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금융청에 권고할 방침을 굳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감시위원회는 도시바가 지난 7년간 부풀린 이익 총액이 2천 248억 엔(2조 1천 351억 원)에 달하는 만큼 투자자에게 준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했다.
일본에서 허위 결산 보고에 대한 역대 최대 과징금은 2008년 IHI에 부과된 16억 엔(152억 원)이다.
다만 감시위는 도시바에 대해 형사 입건을 추진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연합뉴스)
"'회계부정' 도시바 과징금 760억원 가능성…최고액 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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