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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3∼5잔 마시면 3∼7년 더 살아"…"사람마다 다를 듯"

"어느 것이 정답?"…연구결과 신빙성 놓고 의견 분분

"커피 3∼5잔 마시면 3∼7년 더 살아"…"사람마다 다를 듯"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다."(다음 아이디 '우습시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다."(다음 아이디 'js')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커피를 전혀 안 마시는 사람보다 3∼7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오자 인터넷에서는 조사 결과의 신빙성 등을 놓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잇따랐다.

다음 아이디 'js'는 "커피가 병에 좋다는 말인가? 감기만 걸려도 의사들은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간곡히 권장을 하던데 뇌혈관·심장병에도 좋다고 하니 어느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네이버 누리꾼 'huhk****'도 "메이저 커피 회사들이 시민 건강(?)을 위해 하버드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팀에 기부를 많이 하고 있을 수도. 식품의학연구소마다 연구 결과가 항상 조금씩 다른 걸 보며 의심하는 중"이라며 연구결과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연구 결과를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많이 나왔다.

다음 이용자 '세계별권세'는 "사람은 성격도 체질도 달라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몸에서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역효과 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나'가 아닙니다"라고 주장했다.

네이버 아이디 'pras****'는 "3∼7년 오래 살지 몰라도 간에 오는 부담은 어찌 할 건가? 차는 하루 3잔 초과해서 마시는 거 아님. 그냥 적당히 녹차나 허브차 같은 것 하루 2∼3잔이 이상적임"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 밖에 "(커피) 성분보다는 정신적인 안정때문일 것이다"(다음 아이디 'yj'), "좋다는 음식이든 안 좋다는 음식이든 무조건 적당하게"('레드헌터'), "건강 생각하면 커피 말고 우리나라 고유의 건강식품 홍삼 먹어라"(네이버 아이디 'unbo****') 등과 같은 의견들도 나왔다.

17일(현지시간) 국제 의학학술지 '순환'에 실린 하버드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팀의 분석을 보면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과 파킨슨병, 성인 당뇨병, 뇌졸중에 따른 조기 사망 등의 위험이 줄어들고, 자살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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