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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를 더하고 음악을 입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를 더하고 음악을 입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돌아온다.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한진섭 연출의 손을 거쳐 재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 초연에서 함께 한 바다를 비롯해 새롭게 캐스팅 된 김소현, 김지우 등이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는다.

17일 샤롯데 시어터에서 진행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프레스콜에서 바다는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깊은 감동을 국내에서 다시 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한 뒤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 않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재치있게 응원을 당부했다.

남주인공 레트 버틀러 역에는 신성우, 남경주, 김법래, 윤형렬 등이 캐스팅 됐고, 애슐리 윌크스 역에는 정상윤, 에녹, 손준호 등이 맡는다. 멜라니 해밀튼 역은 오진영, 정단영이 더블 캐스팅 됐다.

박영석 프로듀서 “마가렛 미첼 감독은 소설에서 스칼렛 오하라를 통해 ‘생존’을 그리고 싶어했다. 우리 작품 역시 대할 때 배역들의 생존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초연에 비해 내용을 더 잘들리고 보이게 하기 위해서 드라마를 보강했고, 음악과 편곡에도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내년 1월 3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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