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세월호 선체조사를 단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특조위는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인양업체가 선체 조사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세월호 선체를 단독으로 조사하고 영상도 촬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조위는 조사를 더 미루면 세월호 내부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고 날씨 등 여건 때문에 수중조사 활동 자체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사에는 권영빈 진상규명소위원장 등 특조위 직원 13명과 잠수사 6명, 기술인력 3명, 자문 전문가 1명 등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특조위는 조타기와 계기판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점검하고 선체 안팎이 손상됐는지 확인하려면 인양 전에 세월호 선체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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