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6일)은 인천시 십정동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돌파구를 찾게 됐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표적인 곳이죠.
오래 동안 정체됐던 부평구 십정동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민간자본 유치로 물꼬를 트게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십정2구역, 동네 어디서나 출입이 금지된 건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건물이 곧 무너질 수 있을 만큼 낡았기 때문입니다.
전체 2천7백 가구가 거주하는 이 구역엔 빈집이 190곳이고 붕괴위험이 큰 집이 70곳이나 될 정도입니다.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주 사업발표회를 갖고 정부의 뉴스테이, 이른바 기업형 임대주택제도를 활용한 십정2구역 개발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십 년 동안 추진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과 민간투자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이것을 최초로 우리 인천시에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공급규모는 뉴스테이 3천 가구를 포함해 총 5천1백 가구입니다.
특히 기존 주민 특별분양분을 제외한 일반 공급물량은 뉴스테이 사업자에 매각돼 미분양 위험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주민 가운데 특별분양분에 입주하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 주민들을 위한 영구 임대주택 5백 가구도 공급됩니다.
[최금자/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 불편한 게 너무 많더라고 그러니까 재개발되면 편하게 노인 양반들 좀 살게 하면은 좋지않냐 이거지.]
인천시는 올해 안에 사업시행자를 바꾸고 내년에 거주자들의 동의를 받아 오는 2017년쯤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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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복선전철의 인천 구간 건설공사가 착공된 지 11년 만인 다음 달에 마무리됩니다.
인천시는 수인선의 인천 종점인 연수구 송도역부터 중구 인천역까지 7.4km를 연결하는 공사를 다음 달에 마치고 시험운전을 거쳐 내년 2월 27일에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송도역에서 인천역 구간은 인하대역과 숭의역, 신포역, 인천역 등 4개 신설 역사를 포함해 모두 지하로 건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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