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기관의 수술방은 대부분 출입문을 여닫는 횟수가 잦아 환자의 감염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정형외과 전문의 스티븐 벨코프 박사가 대학 메디컬센터에서 무릎·고관절 수술 약 200건이 시행된 수술방의 수술 중 출입문 여닫는 횟수와 열려 있는 시간을 조사했습니다.
수술방은 주변 복도로부터 오염된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특수 환기장치가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수술의 3분의 1은 수술 중 수술방 출입이 너무 잦아 환기시스템의 안전이 우려될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술 중 수술방 출입문이 자주 열리면 수술방의 무균상태가 무너져 수술환자의 감염 위험이 커지는 만큼 수술방 출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박사는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국 의료기관의 공통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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