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반성을 안하네. 반성하지 않는 자가 주는 돈은 필요 없다.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다."(네이버 아이디 'anwo****')
일본 정부가 군위안부 협상 '조기 타결' 조건으로 군위안부 소녀상 철거와 아시아여성기금 확대 등을 내 걸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서는 일본 측의 태도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다.
네이버 아이디 'band****'도 "반성과 사죄라는 단어는 일본 우익들 뇌 속에서 깨끗이 지워버렸나 보네.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덮어버리고 지워버리려고만 하니"라고 비난했다.
같은 포털 누리꾼 'bing****'도 "일본은 자신들의 군위안부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위안부상 문제인줄 아나? 뻔뻔스러운 것들이다"라고 힐난했다.
다음 이용자 '시야시야'는 "있을 수 없는 조건이다. 조기 타결 없어도 된다. 반성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일본과는 그 어떤 협상도 없다"라고 단호히 거부했다.
역사 기록 차원에서 위안부상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들도 많았다.
다음 누리꾼 'BigThumb'는 "소녀상을 철거하는 자체가 과거를 지워버리는 일이다.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 소녀상은 영구 보존돼야 하며, 뼈저린 가해자의 반성 이외에 물질적인 보상과 같은 행위로 진실을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네이버 네티즌 'akse****'는 "소녀상 대대손손 남겨두고 일본의 잘못을 영원히 알리자"라고, 'resr****'는 "위안부상 철거 요구는 반성하지 않겠다는 소리다. 절대 타협하지 말고 세계문화 유산으로 가자"라고 요구했다.
"그럼 우리나라는 조기타결 조건으로 '야스구니신사 철거' 요구해라"(네이버 아이디 'koha****'), "협상 필요없고 중국과 같이 유네스코에 위안부 문제를 제기합시다"(다음 아이디 '조경일') 등과 같은 댓글도 달려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로부터 소녀상 철거에 대한 확약을 얻은 다음 아시아여성기금(군위안부 피해자 구제책으로 일본이 1990년대에 만든 기금) 후속사업 예산(2014회계연도 기준 약 1천 300만 엔<약 1억 2천만원>)을 늘리는 등의 방안으로 최종 타결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16일 전했다.
(연합뉴스)
日 '위안부 조기타결' 조건으로 동상철거 요구에 "뻔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