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 공군이 테러 발생 이틀 만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 심장부인 시리아 락까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IS의 파리 테러에 대한 응징에 나선 겁니다.
보도에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공군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저녁 7시 50분과 8시 25분 두 차례에 걸쳐 시리아 락까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락까는 시리아 북부의 위치한 도시로 IS가 장악한 뒤 수도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에는 모두 10대의 전투기가 동원됐으며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에서 출격한 뒤 20차례 폭탄을 투하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하고 있습니다.
미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공군은 "첫 목표지였던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보관소를 파괴했고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IS 사렵부와 훈련소로 이어지는 물과 전기 공급을 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은 지난 13일 밤과 14일 새벽 파리에서 발생한 IS의 동시다발 총기·폭탄 테러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테러 직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의 배후로 IS를 지목했고 이번 테러를 '전쟁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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