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란서 여성이 히잡 안 쓰고 운전하면 차량 압류

머리를 두르는 스카프인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운전하는 여성에게 과태료를 물거나 1주일 동안 차량을 압류하겠다고 이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란 경찰은 지난 한 주간 히잡을 쓰지 않고 운전하는 여성 1만 명을 적발해 경고장을 발행했습니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리 여성이 운전할 수 있지만, 외국인이라도 여성은 외출할 때 반드시 히잡을 써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물거나 상습적이면 기소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중동 국가와 비교하면 히잡 색깔이 다양하고 앞머리를 내놓는 여성이 많습니다.

이란 경찰은 함께 차에 탄 여성도 히잡을 쓰지 않으면 차량 소유주에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차를 압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히잡 미착용'은 교통경찰이 도로에서 적발할 뿐만 아니라 군인이나 사복 경찰, 공무원, 경찰의 민간인 정보원을 활용해 신고를 받는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강화된 과태료와 압류 조치는 난폭 운전자나 여성을 희롱하는 남성 운전자에게도 해당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