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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집회 시위대-경찰 '대충돌'…51명 연행

어제(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 총궐기 집회 참가자 가운데 모두 51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고등학생 2명은 훈방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집회 참석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법제 개편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규탄하고 청년 실업, 쌀값 폭락 등의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고 어제 자정쯤 해산했습니다.

집회 주최 측은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참가자 수십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가슴 부위에 물대포를 맞은 농민 68살 백 모 씨는 여전히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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