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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집회 자정 무렵 해산…50명 부상

어제(!4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렸던 주최 측 추산 13만 명, 경찰 추산 6만 8천 명 규모의 대규모 반정부 집회가 자정쯤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11시 40분쯤 시위대가 모두 해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회에서 시위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법제 개편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규탄하고 청년 실업, 쌀값 폭락, 빈민 문제 등의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액을 동원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려는 시위대를 저지했고, 폭력·과격 시위를 벌인 시위대 50명을 연행했습니다.

주최 측은 경찰과의 충돌로 시위대 5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남 보성군 농민회 소속 68살 백 모 씨가 물대포를 맞아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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