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에게 위안부 문제의 조기타결을 거듭 촉구한 것과 관련해 "두 정상이 이 민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 바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애나 리치 앨런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 소속 8개 회원사 공동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아베 총리가 과거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치유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한 데 대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그는 박 대통령이 이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 개선에 진척이 이뤄진다면 정상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남북관계의 개선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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