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카지노가 동남아, 홍콩, 중국, 한국 등지에서 오는 씀씀이가 큰 고객들 덕분에 올해 기록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도미니언포스트는 스카이시티 카지노 2015년 수익이 10억 달러(약 7천600억 원) 선을 넘어섰다며 이처럼 기록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건 돈 많이 쓰는 VIP 고객들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트는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찾아오고 있다며 자가용 제트기를 타고 오는 고객들도 많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이젤 모리슨 스카이시티 대표는 큰돈을 걸고 하는 도박시장에서 뉴질랜드는 아직도 작은 편이지만 그런 시장이 뉴질랜드에는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VIP 고객들은 주로 동남아, 홍콩, 중국, 한국 등지에서 찾아온다며 "아시아에서 부동산, 투자, 인터넷 사업 등을 통해 돈을 많이 번다. 이렇게 돈을 번 사람 중에는 도박을 즐기고 또 크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0년 전만 해도 큰 손들은 대부분 도박의 메카인 라스베이거스를 찾았으나 지금은 뉴질랜드도 그들의 관심 지역에 들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스카이시티 마케팅팀이 외국으로 나가서 항공편과 접대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들고 고객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들을 요트에 태워 바다로 데려가기도 하고 퀸스타운에 보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오클랜드 카지노 VIP고객, 홍콩·중국·한국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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