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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군제'에 호주 분유·건강보조제 업체 '대박'

중국 '광군제'에 호주 분유·건강보조제 업체 '대박'
어제(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에디'인 광군제 행사에 참여한 호주 업체들이 엄청난 수익을 거뒀습니다.

특히 분유와 건강보조제 업체들은 호주의 청정지역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체들은 일부 제품의 매진이 속속 이어지는 등 판매도 성공적이었지만 브랜드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되면서 계속 확장 중인 중국시장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호주산 벨라미 유기농 분유는 판매 개시 직후 외국 제품으로는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호주 국내에선 아기 엄마들이 중국의 광군제 여파로 이 분유를 찾을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호주산 식품과 건강보조제를 판매하는 '케어플러스 오스트레일리아'도 어제 오후 4시가 되면서 지난해 판매액 7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1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호주 업체들은 "중국은 기업에 엄청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중국 중산층의 소비 붐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중산층의 부상이 호주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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