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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 63만 명 응시…순조롭게 진행

<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천212곳의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시험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형안 기자. (네,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시험이 한창이죠?

<기자>

네, 지금쯤이면 1교시 국어 시험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면서 2교시 수학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오늘 수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9천4백여 명 적은 63만 천여 명입니다.

한파까진 아니었지만, 다소 쌀쌀한 날씨 탓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 수 있었는데요, 후배 재학생들이 새벽부터 시험장 앞에 나와 기발한 문구와 힘찬 노래로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 주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능 시험은 오후 5시에 마무리됩니다.

<앵커>

수험생 교통 대책이 마련됐는데, 제 시간에 다들 도착했는지 모르겠네요.

<기자>

늘 그랬던 것처럼 경찰 오토바이와 순찰차를 타고 다급하게 들어오는 지각생들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이름 때문에 고사장을 혼동해 황급히 뛰는 수험생들도 눈에 띄었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입실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시험장 근처 200m 안쪽에서는 대형 화물차나 소음이 있는 차량의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3교시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됩니다.

학교 앞을 지나치는 운전자들은 될 수 있으면 경적을 울리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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