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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美 경기 회복세, 향후 4년간 지속된다"

미국의 현 경기 회복세가 앞으로 4년이상 지속될 확률이 높다는 낙관론이 골드만 삭스로부터 제시됐다.

마켓워치가 11일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1950년 이후 14개 선진국에서 이뤄진 모두 255차례의 경기 회복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의 얀 해치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주도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미국의 현 회복세가 10년간 이어질 확률이 60%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현 회복세가 2009년 7월 시작된 것으로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앞서 진단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따라서 3년 8개월가량이 남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 삭스 분석에 의하면 전 세계의 경기 회복기는 1950년 이후 평균 3년가량이며, 선진국은 이보다 훨씬 긴 약 8년으로 비교됐다.

반면, 미국은 평균 5년으로 선진권을 밑도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년간 경기 회복이 이어진 적도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골드만 삭스는 이와 관련, '경기 확산 극한치 확률(fat-tailed duration)'을 상기시키면서, 이번에도 10년의 회복기가 이어질 확률이 60%로 관측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그럼에도 "미국 경제에 대한 특히 국외 충격 위험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추이 분석을 종합할 때 미국 경제가 내년에 침체에 빠져들 확률도 10∼15%가량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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