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2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험 당일 최적의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가기 위해 최종 정리와 함께 준비물도 미리 점검해 볼 때입니다.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 수험표를 받으면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도 직접 찾아가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시험장을 미리 확인하지 않았다가 시험 당일 학교 이름을 헷갈려 다른 지역에 있는 시험장을 찾아가 당황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그동안 정리했던 요약노트와 오답노트를 살펴보면서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노트는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합니다.
쉬는 시간 등에 두툼한 책보다는 요약노트를 가져가 빠르게 훑어보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알고 있던 내용을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신분증과 수험표 등 시험 당일 필요한 물품은 미리 챙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개인용 샤프펜슬 등 고사장 반입 금지물품이 있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컴퓨터용 사인펜 등은 고사장에서 나눠주지만 만약을 대비해 여분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수능 전날에는 다음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오후 11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지만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고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능 당일 아침 식사는 간단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았던 수험생이라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다만,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시험 보는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수 있는 만큼 국이나 물은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간식으로는 귤이나 초콜릿, 사탕 등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시험장에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자신의 자리를 확인해 보고 의자나 책상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고 문제가 있으면 시험본부에 이야기해 교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당일에는 평소에 먹던 음식을 먹어야 몸과 마음이 편합니다.
점심 도시락도 평소에 먹던 대로 준비하고 소화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은 간단한 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해 시험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그러나 긴장으로 추위를 느낄 수도 있는 만큼 무릎담요나 겉옷 등 추위에 대비한 물품을 챙겨가거나 더우면 벗을 수 있도록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느 시험이나 1교시가 중요합니다.
첫 시험이기 때문에 긴장감도 가장 크지만 1교시를 잘 넘기면 이후의 시험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교시에서 최대한 자신 있게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 후 쉬는 시간에 답을 맞춰보는 것은 금물입니다.
결과에 따라 마음이 흔들려 다음 시간 시험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 조절도 중요합니다.
1번 문제부터 순서대로 풀기보다는 쉬운 문제부터 풀어 점수와 시간을 벌고 그다음에 어려운 문제를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효과적인 시간 조절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특히 수학 영역은 5분이 지나도 정답을 찾을 수 없다면 일단 넘어가고 나머지 쉬운 문제부터 풀어야 합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났더라도 당황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를 정독하면서 숨어 있는 출제자의 의도와 힌트를 찾아내면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답이 헷갈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도 역시 문제를 정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읽고 차근차근 확인하다 보면 정답을 찾을 확률도 높아집니다.
너무 긴장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시험이 끝날 때까지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4교시에 긴장이 풀려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만큼 4교시가 시작되기 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수능 D-2 수험생 막판 컨디션 점검…이것만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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