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장에서 높이 100미터 550톤 규모의 이동식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7살 황 모 씨가 크레인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크레인 기사 김 모 씨와 또 다른 근로자 등 2명도 다쳐 공항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크레인 기사 김씨는 사도 당시 지상에 위치한 크레인 운전석에서 밖으로 뛰어내려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7층 높이 제2여객터미널 신축 건물 위에 아치형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건물 1층에서 작업하던 작업자는 굉음이 울려서 보니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크레인의 앞쪽 고리가 건물을 뚫고 1층까지 내려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기사 김 모 씨가 철골 구조물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자리를 다시 잡기 위해 크레인을 이동하던 중 크레인이 철골이 뒤틀어지며 부지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2017년 9월 1단계 완공 예정으로, 현재 45%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단계 완공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한해 승객 천8백만 명을 추가로 수용하고, 최종 완공 이후엔 연간 4천6백만이 이용할 것으로 인천공항 공사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