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서방 주요국과의 핵 합의 이후 유럽 순방에 나섭니다.
이란 대통령이 유럽을 방문하는 것은 10년 만입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협정을 체결한다고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보도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과 장관 등 고위 대표단은 이탈리아 방문에서 대통령과 총리, 기업가, 투자자 등과 회담하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만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다음날에는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핵 합의안으로 제재 해제가 가시화하면서 이란과 세계 주요국들은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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