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모레(12일) 오전 지하철을 증편 운행하고 버스 배차간격을 최소화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수능일 출근시간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에서 오전 6시부터 10시로 확대하고, 이 시간 지하철 운행을 평소 대비 28회 늘리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와 마을 버스도 오전 6시부터 8시10분 사이에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또 수험생과 등교시간대를 피해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택시 1만 3천대가 추가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에는 자치구청과 주민센터 관용차량, 개인·법인택시조합 차량 등 986대를 비상 대기시킬 예정입니다.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합니다.
서울시는 수능 시험장 인근 200m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등교시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와 공사 등 산하 투자기관 직원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집니다.
시는 수험생이 정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어듣기시험이 있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 사이에는 굴착 등을 비롯한 공사 소음과 버스·택시 등 차량 경적을 자제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수능일은 대중교통"…서울 지하철·버스 증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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