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승용차와 트럭 충돌…1명 부상

<앵커>

오늘(9일) 새벽 대전에선 술을 마신 40대가 몰던 승용차가 트럭과 충돌해 이 4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하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대전시 대덕구 대덕산단 네거리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머리와 가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고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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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인산업도로에서 택시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62살 유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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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을 피해 건물 4층 난간에 매달렸던 주민이 사다리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내려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3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