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당국이 지난달 시나이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의 출발지인 샤름엘셰이크 국제공항에 설치된CCTV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집트의 관리들이 러시아기 추락 사고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CCTV 동영상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의 한 관리는 "우리는 누군가 공항 검색요원이나 금속탐지기를 피해 공항에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공항 경찰관이나 공항 직원 중에 수상한 행동을 한 이들은 없는지도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러시아 여객기가 폭탄 테러를 당했다는 의혹 제기를 강력히 부인하던 이집트 정부의 태도가 어느 정도 유동적으로 변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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