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전시회 소식 김영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한국 근대화단의 선봉_춘곡 고희동 50주기 특별전 / 12월 27일까지 / 고희동 가옥]
들꽃과 새가 그려진 작은 부채, 봄꽃과 가을 열매, 자연의 섭리를 담은 글씨.
일반인에겐 처음 공개되는 춘곡 고희동 선생의 작품들입니다.
우리나라 첫 서양화가 고희동 선생의 50주기를 맞아 선생의 고택에서 열리는 회고전입니다.
가까운 벗과 자손에게 남긴 화조화에선 소박하고 포근한 정이, 유난히 즐겨 그렸던 괴석화에선 강직한 성품이 드러납니다.
[송지영/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학예사 : 최초의 서양화가로서 고희동 선생의 동양화 작품에서 서양화에서 배우신 붓 터치나 색감을 쓰시는 것들이 나타나는 작품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선생의 유족과 개인 소장자들이 애장해 온 고희동 선생의 작품과 유품, 제자들의 작품 등 40여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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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학예사 / 송지영]
궁전 같은 건물 한가운데 키 큰 나무가 자라고, 문밖으론 대 자연이 펼쳐집니다.
도자기가 담긴 상자 위로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문 너머는 넓은 호수입니다.
문 안과 문밖, 인공과 자연,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이 중첩되며 확장되는 신비로운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유선태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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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태 개인전-풍경 속의 풍경 / 29일까지 / 가나아트센터]
청자 위에 금으로 색을 입힌 청자철화금채역사여래불상.
물고기 가죽으로 만들어 정교하게 무늬를 새겨 넣은 고려 시대 경전함.
정겨운 화조도가 철화로 그려진 조선 전기 청화백자.
박물관에선 볼 수 없던 개인 소장자들의 소장품 2천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한국 고미술 특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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