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환경오염에 몸살 앓는 로마 유적지 '얼룩덜룩'

[이 시각 세계]

환경오염은 인간뿐 아니라 자연과 문명에게도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데요, 고대 중세 시대 로마의 찬란한 유적이 환경 오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천사의 성' 산탄젤로입니다.

성 앞의 산탄젤로 다리 위에 있는 천사 조각상들이 참 유명한데요, 그런데 우윳빛 뽀얀 대리석으로 만든 천사상들이 얼룩덜룩 더러워 보입니다.

여기뿐만이 아니고, 포로 로마노 부근의 콘스탄틴 아치도, 베르니니 광장도, 콜로세움도, 4천 개가 넘는 로마 유적지와 기념물들이 대기 오염으로 인해 이렇게 부식되고 얼룩지고 있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당국의 발 빠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