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닻 올린 청년희망재단

<앵커>

청년희망펀드를 관리하고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이 공식으로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다양한 취업정보도 제공합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청년희망재단이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 사무실을 내고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재단은 6백억 원을 넘어선 청년희망펀드를 활용해 청년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입니다.

우선 청년들이 일자리 정보를 찾아보고 참여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일자리 원스톱 정보센터'를 구축합니다.

전문가들의 진로 자문과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기권/고용노동부 장관 : 신문고 방식으로 우리 청년희망재단에 올리면 그걸 심사해서 지원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업들도 청년희망재단 출범에 발맞춰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구직자들이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기업들이 직무교육과 협력사 인턴쉽, 취업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SK가 처음으로 정보기술과 반도체·에너지 분야에서 지원대상자 1,000명을 선발하기 시작했고, 삼성은 20일부터 전자·전기·설비 분야에서 2,500명, 현대차는 다음 달 8일부터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800명을 뽑아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윤선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