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혼여행 성지'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

[이 시각 세계]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혼여행지로 많이 찾는 몰디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몰디브 법무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공관 부근에서 사제 폭탄이 발견되는 등, 대통령 암살 첩보가 입수돼서 그런 건데요, 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앞으로 한 달간 기본권이 제한됩니다.

여행객들도 마찬가지로 영장 없이 체포될 수 있고, 출입국의 제한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우리 외교부는 몰디브 여행 시 말레 섬으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현지인 집회나 시위 장소에 가까이 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