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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장관 "김치 중국수출, 이르면 연내 가능"

이르면 올해 안에 김치의 중국 수출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수출길이 열린 김치의 수출 시기에 대해 "날짜를 단언할 수는 없지만 리커창 총리가 절차를 빨리 진행한다고 한 만큼 이르면 연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연내나 내년 초에 수출이 가능할 것을 염두에 두고 정부와 업계가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올해 초 한국산 김치 수입을 막았던 위생기준을 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검역 조건에 합의했습니다.

중국 내 고시 등 행정절차만 마무리되면 중국에 김치를 수출할 수 있게 됩니다.

김치와 함께 중국 수출이 물꼬가 트인 쌀과 삼계탕에 대해 이 장관은 "검역 협상 8단계 중 쌀은 3단계, 삼계탕은 4단계여서 원래 몇년 더 기다려야 했는데 리커창 총리가 적극적으로 풀자고 해 검역 합의가 대폭 앞당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출에 필요한 구체적 기준을 만들고 검역 절차와 방법을 대폭 간소화할 방안을 마련할 TF를 같이 만들자고 중국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올 연말까지 중장기 쌀 산업발전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에는 작목 전환 등 구체적인 쌀 생산조정 방안 등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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