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이를 제지하는 20대 차주를 밀쳐 폭행한 혐의(강도상해)로 김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55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 3가 도로에서 정차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발각돼 차주 A(29)씨와 몸싸움하던 끝에 밀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A씨가 시동을 걸어둔 채 도로 옆에 잠시 정차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운전석으로 침입해 차량 안을 뒤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차에 시동이 켜져 있어 시동을 꺼주러 차량 안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신과 치료 경력이 있는 김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조치하고 흉기를 가지고 있던 점 등을 미뤄 강도를 미리 계획 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차안 금품 훔치려던 50대 범인 "시동 꺼주려 했다" 발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