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타이완 총통이 첫 회담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상황 전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양측의 회담 계획에 관해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지역 및 세계에 매우 중요하다"며 "추이를 주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타이완이 지나치게 중국에 접근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관해 "양안에는 전부터 긴장 관계가 있었으므로 직접 대화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원론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도통신은 중국과 타이완이 분단된 지 66년 만에 처음 열리는 사실상의 첫 정상회담이 내년 1월 타이완 총통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하나의 중국'이라는 방침을 확인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 야당인 민진당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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