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국 베이징시의 통합 교류기구인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에 환경팀이 신설돼 환경 분야 협력이 강화됩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베이징에서 왕안순 베이징 시장을 만나 환경팀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환경팀은 두 도시가 함께 직면한 환경문제와 관련해 환경보호정책과 기술, 정보,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환경보호와 저탄소 분야 협력을 공동으로 하게 됩니다.
이로써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는 경제, 문화, 교육에 이어 환경까지 4개 팀으로 확대됐습니다.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는 양 도시의 관련 부서가 팀을 이뤄 교류협력 사업 계획을 세우는 기구로, 지난 2013년 서울·베이징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해 설립됐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베이징 대기질 개선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양 도시는 호흡공동체"라면서 "양 도시의 대기오염 저감 기술을 공동 연구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내년부터는 대기질 개선 포럼을 양 도시 수도권을 포함해 중국, 몽골, 일본 도시 등도 참여하는 폭넓은 국제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박원순 "서울·베이징은 호흡공동체"…환경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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