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가 최근 폭력조직의 거물들이 잇따라 구속되자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에 이어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의 후계자와 양아들로 지목됐던 인물들이 최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여기에 기업인 원정도박으로 자금을 조달했던 광주 송정리파 조직원들도 구속됐습니다.
교정당국은 폭력조직 출신 수용자를 엄중 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독방 수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전담 상담 인력을 배치해 수감자들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교정당국의 감시가 삼엄해 변호사 외에 폭력조직원들은 면회를 거의 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세력화하는 움직임이 보이거나 자신의 위력을 과시하려 하면 분리하거나 아예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면회나 접견, 귀휴 등도 철저히 관리돼 차단시설이 있는 장소에서 접견을 허용하고 있다고 교정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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