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생생한 해설 기대하세요'…마이크 잡는 이승엽

'생생한 해설 기대하세요'…마이크 잡는 이승엽

<앵커>

한일전에서는 국민 타자 이승엽 선수가 SBS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섭니다. 국가대표와 일본야구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해설을 약속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WBC에서 일본 격파에 앞장섰던 이승엽 선수가 타석이 아닌 중계석에서 한일전을 함께합니다.

[이승엽/SBS 특별 해설위원 :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라고 생각하고 밖에서 보는 또 야구 안에서 하는 야구. 이걸 같이 접목하면 저 역시 좀 더 성숙된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한일전은 전력보다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승엽/SBS 특별 해설위원 : 단기전은 전력보다 당일 컨디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일전의 각오는 그냥 치고 달리는 게 아니라 전쟁이라고 해도.]

마운드만 버텨 준다면 타석에서는 뒤질 게 없다고 자신했습니다.

[이승엽/SBS 특별 해설위원 : 대한민국의 4번 타자는 박병호 선수입니다. 이대호는 일본 선수들이 마크를 할 거 같거든요.]

그러면서 개막전 장소 삿포로돔에서의 좋은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이승엽/SBS 특별 해설위원 : 거기서는 안타, 홈런을 쳤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르빗슈한테 홈런도 쳤고.]

태극마크는 반납했지만, 이승엽은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을 생각입니다.

[이승엽/SBS 특별 해설위원 : 프리미어 12 기대해도 좋습니다. 저 이승엽도 함께합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영상편집 : 남 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