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에 가담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송금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19살 배모 군 등 4명을 구속하고 18살 신모 군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군 등은 지난 8월, 보이스피싱 피해자 25살 정 모 씨로부터 천8백만 원을 가로채는 등 피해자 3명에게서 5천 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의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서울의 한 모텔에서 함께 숙식했으며, 중국 조직의 지시에 따라 활동하며 범죄 수익의 2∼3%를 챙겼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식별 방법'이나 '체포 시 행동 요령' 등의 모의훈련까지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합숙·잠복경찰 찾기 훈련' 보이스피싱 가담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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