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한일 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손상된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3년 반 만에 이뤄진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의 식민 지배로 인한 양국의 손상된 유대감을 회복하고자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양국이 역사에 대한 견해차가 크기 때문에 이번 회담이 단지 만남에만 그쳤다는 정치분석가들의 평가가 있지만,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모두 정상회담으로 체면을 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3년 반 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위안부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자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일 양국은 경제적·역사적으로 긴밀하지만,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태도 때문에 최근 양국의 관계에 그늘이 드리워졌다고 분석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간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지 않지만, 양국이 앞으로 나간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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