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은 지난 2월부터 '체납자 은닉재산 125 추적팀'을 운용해 22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추적팀은 지능화하는 관세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기 위해 올해 초 서울과 부산세관에 각각 신설됐다.
부산세관 추적팀은 지난 2월부터 체납업체 재산 추적에 나서 그동안 26개 체납업체에서 22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8개 업체로부터는 체납액 11억2천만원을 한꺼번에 받아냈고, 나머지 18개 업체 10억8천만원은 분납 받기로 했다.
추적팀은 통관·외환자료,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 등 다른 기관의 자료를 확보해 다른 사람 명의로 숨긴 부동산, 자동차 등을 추적해 빼돌린 재산을 찾아냈다.
최근에는 고액체납자 16명 소유 고급 외제자동차 20대(7억원)를 압류하고 조만간 공매 처분해 체납액을 확보하기로 했다.
조홍영 부산세관 심사국 체납관리과장은 "사무실과 주거지 주변에 잠복하는 등 끈질긴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체납 은닉재산은 끝까지 찾아내 국고에 환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세관, 끈질긴 추적끝에 체납재산 2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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