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2016 경제산업전망 세미나에서 내년도 국내 주력산업의 경기 회복이 불투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철강 산업은 부진세가 지속하고 전자·자동차·조선·건설 산업은 뚜렷한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철강 산업은 대형-중견기업 간 인수합병(M&A)과 사업부문 조정, 중국발 저가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자 산업은 북미, 서유럽 등 선진시장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흥시장 침체, 휴대전화·PC 등 주요 제품의 범용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 부족이 위기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중국, 인도 등의 수요 회복과 신차 공급 확대에 따라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폴크스바겐 사태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다만, 석유화학 산업은 공급과잉이 해소되는 등 업황 호조가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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