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 최대 지하 공동묘지서 하룻밤…오싹한 행운

[이 시각 세계]

카타콤을 아시나요?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 공동묘지인데요, 그런데 위치가 프랑스 파리 시내 지하 깊숙이 자리해 있고요, 또 이곳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경쟁까지 치열하다고 합니다.

여기 수천 대 일의 경쟁을 뚫은 한 20대가 남자가 당첨됐습니다.

이곳은 사람 두개골과 치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카타콤 보수에 참여하는 한 숙박공유 사이트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행사를 마련하고, 전세계에서 신청을 받아 한 명을 뽑았습니다.

무시무시한 행운의 주인공 페드로 씨는 브라질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달려왔는데요, 현악 사중주단의 연주를 들으며 하얀 식탁보에 촛불을 밝힌 식사까지, 페드로 씨 모자는 6백만 개의 해골에 둘러싸여 일류 호텔 같은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오싹하지 않나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