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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시즌 2호 골 폭발…마인츠전서 동점골

<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구자철은 친정팀 마인츠와 홈 경기에 대표팀 동료 지동원, 홍정호와 함께 선발 출전했습니다.

팀이 2대 1로 뒤진 후반 5분, 멋진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카이우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달려들면서 논스톱으로 차 넣었습니다.

지난 9월 26일 호펜하임전에서 첫 골을 터뜨린 지 35일 만에 나온 시즌 2호 골입니다.

구자철과 함께 기뻐했던 홍정호는 후반 31분, 헤딩 경합 뒤 착지 때 왼쪽 발목을 다쳐 교체됐는데,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져 오는 9일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해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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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방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손흥민에게 괴물 분장을 한 사람이 다가갑니다.

불이 켜지자 화들짝 놀란 손흥민이 비명을 지릅니다.

토트넘 구단이 핼러윈 데이를 맞아 벌인 깜짝 이벤트에 폭소가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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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1차 대회 첫날부터 금빛 질주를 펼쳤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대들보 심석희와 최민정이 각각 1천500m와 1천m 금메달을 따냈고 곽윤기는 남자 1천500m에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바퀴를 남길 때까지 뒤쪽에 처져 있었지만, 선두권의 두 선수가 넘어지면서 기회를 잡았고 마지막 1바퀴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 자신의 월드컵 1천500m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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