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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무선데이터 이용량 올해 들어 30% 증가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쓰는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올해 들어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집계한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9월 휴대전화에 의한 무선데이터 이용량은 모두 15만4천104 테라바이트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G·3G 피처폰, 3G 스마트폰, 4G 스마트폰 사용자의 이용량을 모두 합한 것으로, 올 1월의 전체 트래픽 11만7천686 테라바이트와 비교할 때 30.9% 증가한 것입니다.

가입자 1명당 트래픽도 같은 기간 2천153 메가바이트에서 2천793 메가바이트로 29.7% 늘었습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4G, 즉 LTE 스마트폰의 보급이 무선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G 스마트폰 이용자의 무선데이터 트래픽은 1월 5천600 테라바이트에서 9월 3천254 테라바이트로 줄었지만 4G 스마프폰의 트래픽은 11만2천21 테라바이트에서 15만812 테라바이트로 늘어 비중으로 따지면 지난 9월 기준으로 4G가 전체 무선데에터 이용량의 97.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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