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입니다.
농부들이 전통 복장을 하고 나무 막대를 휘두릅니다.
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은 '제발 비가 내려 근심을 씻어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최근 심각한 가뭄 때문에 벼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기우제까지 지내는 건데요, 동남아시아의 쌀 주산지인 인도네시아가 이처럼 가뭄 때문에 벼농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 쌀가격도 크게 오를 거라고 합니다.
취재 : 조지현,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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