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아침 기온이 올가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서울에는 오늘(30일) 첫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서울 첫 서리는 평년보단 4일 늦게, 작년보단 2일 늦게 관측된 겁니다.
충주에도 평년보다 8일 늦게 첫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경기도 이천과 강원도 영월은 평년보다 늦게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데다,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에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서울 기온은 2.2℃까지 떨어졌고, 파주 -2.1℃, 제천 -1.7℃, 철원 -2.8℃ 등 중부지방 곳곳에서 영하권의 아침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토요일인 내일은 가을 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상 1도, 파주와 철원 영하 3도 등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내려가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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