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의 1급 발암물질 지정이 가공육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WHO의 보고서 발표날인 27일 하루 동안 국내 주요 대형마트의 가공육 매출은 20% 가까이 감소했으나 다음날인 28일에는 매출이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의 28일 가공육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0.2% 급감했습니다.
27일 매출 감소율 16.4%와 비교하면 타격이 훨씬 커진 셈입니다.
27∼28일 이틀간 육가공품 매출은 37.0%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이틀간 이마트의 쇠고기 매출은 13.7% 증가했으며, 돼지고기 매출은 1.8% 늘었습니다.
롯데마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햄 매출이 27일 16.3% 감소했으나 28일에는 34.0%로 감소율이 확대됐습니다.
소시지 매출 감소율도 18.4%에서 32.9%로 커졌습니다.
이에 반해 돼지고기 매출은 27일 45.9%, 28일 50.7% 등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틀간 돼지고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8.1% 급증했습니다.
쇠고기 매출은 이틀간 4.4% 늘었습니다.
홈플러스에서도 28일 가공육 매출이 30%대 감소율을 나타냈습니다.
27일 가공육 제품 매출은 작년 같은 날보다 약 15% 감소했으나, 28일에는 35.5% 감소했습니다.
소시지 매출은 43.8% 급감했습니다.
이틀간 햄과 소시지 등 가공육 전체 매출 감소율은 25.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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