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북한의 화학 무기 보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흐메트 위쥠쥐 OPCW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북한과 이집트, 이스라엘, 남수단 등 4개 비회원국의 화학 무기 보유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타스 통신에 말했습니다.
위쥠쥐 사무총장은 특히 북한은 OPCW의 호소에 대응하지 않고 있지만 공개된 정보들에 따르면 북한이 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 같다며 이는 OPCW의 주요 우려 사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러시아는 2020년까지 비축 중인 화학 무기를 완전히 해체할 것으로 믿는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앞서 핵무기 보유국들은 1997년 체결된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따라 2012년 4월 말까지 화학무기를 해체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기술적·재정적 문제로 기한을 지키지 않았으며, OPCW는 러시아의 화학무기 폐기 기한을 2020년으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화학무기금지기구 사무총장 "북한 화학무기 보유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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