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서로 짜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신 모(32) 씨 등 15명을 29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씨 등 동네 선후배 5명은 지난해 12월 2일 폐차처리한 카니발 차량을 춘천시 구봉산휴게소로 견인해 내리막길에서 다른 차량으로 들이받아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1천500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 모(24) 씨 등 5명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춘천시 후평동의 골목길에서 자신들의 차량끼리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5회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2천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또 다른 피의자 최 모(51) 씨 등 5명은 지난 8월 4일 효자동 남부시장상가 앞에서 무보험차량 운행 중 사고가 나자 보험에 가입된 다른 차량으로 보험을 접수해 110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고의로 교통사고 내고"…보험사기 일당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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