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쿠바의 재수교 이후 양국의 민간 분야 교류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는 의대생 30여 명을 쿠바 아바나의 병원에 보내 교육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미국 학생이 쿠바 의대로 진학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미국 대학 의대생이 쿠바에서 연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F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미시간주립대 관계자는 "처음으로 미국 의대생이 쿠바의 병원에서 교육을 받고 학점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쿠바에서도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보장이 모두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고 쿠바 연수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지난 7월 미국과 쿠바의 국교가 정상화되면서 민간 부문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지만, 지난 1962년부터 유지해온 쿠바 금수조치는 아직 해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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