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부당수령한 혐의(사기)로 김 모(27)씨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5개월 동안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앞 등 광주·전남 일대에서 일부러 차량 접촉사고를 내거나 사고차량 탑승객 수를 속이는 수법으로 총 8회에 걸쳐 보험금 약 3천7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부, 가족, 사회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미리 범행장소를 정하고 운전자, 탑승자 등 역할을 나눠 이러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치료비,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을 탄 적이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김 씨 일당은 부당수령한 보험금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보험사와 금융당국에 김 씨 등이 수령한 보험금 전액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가족·지인 총동원한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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