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엄격히 금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와인을 만든 혐의로 기소돼 태형 350대를 선고받은 영국인 칼 안드레가 1주일 내로 석방될 것이라고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해먼드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칼 안드레가 1주일 내로 사우디 구금에서 벗어나 가족과 재회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해먼드 장관이 사우디를 방문해 살만 국왕을 포함해 주요 인사와 회동한 직후 나왔습니다.
안드레는 지난해 8월 집에서 만든 와인 병이 차에서 발견됐다는 이유로 사우디 종교 경찰에 체포돼 1년 넘게 감금 생활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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