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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검찰, '최악 참사' 앙카라역 테러 배후로 IS 지목

터키 검찰은 지난 10일 앙카라역 광장에서 102명의 사망자를 낸 대규모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가 수니파 무장조직 'IS'라고 밝혔습니다.

터키 검찰은 현지시간 오늘(28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IS 연계조직이 시리아의 IS로부터 직접 지령을 받아 테러를 저질렀다"며, "이 조직이 쿠르드계 정당 인민민주당 청사 공격, 7월 수르치 테러 등과도 연결된 매우 확실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러 용의자 2명 중 1명은 수루치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에 가담한 범인과 형제 간으로 밝혀졌다고 터키 검찰은 전했습니다.

터키 검찰은 "이 IS 연계조직은 터키 정부가 앙카라 테러의 배후로 의심받도록 하려고 테러를 계획했다"며 " 쿠르드노동자당의 터키 정부군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테러 동기를 설명했습니다.

쿠르드노동자당은 터키 정부가 반정부 테러 단체로 지목한 쿠르드족 무장조직으로 터키 정부의 공습에 게릴라식 공격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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