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군이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억류됐던 여성과 어린이 등 338명을 구출했습니다.
나이지리아군은 현지시간 어제(27일) 성명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붙잡혀 있던 어린이 192명과 여성 138명 등 총 338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군은 "이번 공격이 보코하람의 근거지인 삼비사숲 끝 자락에 위치한 불라질린과 마나와시 마을에 있는 반군 진지를 겨냥한 것"이라며 30명의 보코하람 대원을 사살하고 무기와 탄약을 압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 보르노주 치복시에서 보코하람에 납치된 200여 명의 여학생이 이번 구출 인원에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몇 달간 나이지리아군은 보코하람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지난 5월 취임한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군 책임자에게 연말을 목표로 보코하람 완전 척결을 지시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꿈꾸는 보코하람의 준동으로 지난 2009년 이후 1만 7천 여명이 사망하고 최소 25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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