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황우석 박사 복제견 '다솔·나라' 인명구조견으로 활약

황우석 박사의 복제견 '다솔'과 '나라' 2마리가 인명구조견으로 활약합니다.

대구 중앙119구조본부는 어제(27일)부터 이틀간 2015년 제2회 인명구조견 2급 공인인증평가를 실시한 결과 다솔과 나라가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는 황 박사의 복제견 나라, 누리, 다솔 등을 포함해 모두 7마리가 도전했습니다.

2012년 10월생인 독일셰퍼드 수컷 나라와 누리는 인명구조견이 아니라 경비견으로부터 복제됐습니다.

앞서 나라와 누리는 지난 4월에 한 공인인증평가에서 탈락한 뒤 재도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2013년 2월생 영국스프링어스패니얼 수컷 다솔은 경기소방본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명구조견 '수안'으로부터 복제됐습니다.

119구조본부는 인명구조견 선발을 위해 평가 기간에 산악전술과 종합전술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종합행동요령 등 16개 세부과목으로 구성한 산악전술에는 200점 만점에 14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기준을 넘깁니다.

종합전술은 9개 세부과목이고 커트라인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입니다.

2번째 도전 끝에 공인인증평가를 통과한 나라는 산악전술 169점과 종합전술 70.5점으로 모두 239.5점을 받았습니다.

다솔은 산악전술 187점과 종합전술 86점으로 총점 273점을 획득했습니다.

아깝게 탈락한 누리는 산악전술에서는 합격 기준을 훌쩍 넘은 189.5점을 받았으나 종합전술에서 55.5점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누리는 다음 평가에 재응시 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평가에 참가한 7마리 가운데 다솔과 나라를 포함한 6마리가 합격기준을 통과했습니다.

119구조본부 관계자는 "평가에 합격한 인명구조견은 시·도 소방본부 등 일선에서 활약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